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 오늘은 부산 전시회, 바로 부산 바다에 자리 잡은 연산호를 주제로 한 이섬 작가의 입니다. 어두운 밤에 쇼윈도우 갤러리 앞에서 이 전시를 보기 위해 두 번 방문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그럼 바다 속 작은 생물의 이야기가 얼마나 큰 울림을 줄 수 있는지 느꼈던 순간들을 차근차근 나눠보겠습니다. 두 번의 발걸음, 쇼윈도우 갤러리전시 주제가 부산 바다와 연산호라는 점에 이끌려 찾아갔지만 첫 방문에서는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아쉬움을 안고 돌아왔는데 다시 알아보니 이곳은 쇼윈도우 갤러리로 유리창 너머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형태였습니다. 두 번째 방문은 퇴근 후에 찾아가서 저녁이었습니다. 쇼윈도우 갤러리 앞에 서자 어두운 거리와 대조적으로 형형색색의 산호 조각들이 유리창 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