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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갤러리 2

부산 전시회 | 정상지 개인전 《순간의 이야기》 부산 금정구 셀라스 B1층 솔트갤러리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 어느새 12월이 되면서 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치고 옷깃을 단단히 여미게 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차가운 공기와 반대로 저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다니고 있습니다.이번 부산 전시회에 관련된 방문 후기 글은 솔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를 소개할까 합니다. 엄마가 아가를 보는 시선에서 애정이 많이 갔던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일상의 순간을 새롭게 발견하다전시는 결혼과 출산 후 육아라는 일상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작가는 아이와 함께한 소소한 순간들. 이를테면 아이의 잠든 모습, 장난기 넘치는 표정, 작고 사랑스러운 손발 등을 하나하나 캔버스에 담아냈습니다. 이 작품들은 마치 일기처럼 작가의 감정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작품 중에서 “Lost ..

부산 전시회 | 손유하 개인전 《나뭇잎을 줍고 물길을 가르고》 금정구 셀라스카페 B1층 솔트갤러리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오늘은 부산전시회, 금정구에 위치한 셀라스카페 B1층 솔트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손유하 작가의 전시 소개입니다. 오늘까지라 어제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은 전시인 것 같아 안 다녀올 수가 없었습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작가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명상적인 작품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림을 잘 모르더라도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여러분께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못 가셨더라도 제 블로그로 위안이 되셨으면 합니다.   나뭇잎과 물길, 작가의 마음을 따라가다전시를 관람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작품에서 느껴지는 고요함이었습니다. 손유하 작가는 산책하며 주운 나뭇잎과 흘러가는 물의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한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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