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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 3

부산 전시회 | 한인화 초대 개인전 《Follow the art》 부산 중동역 근처, 산목&휘 갤러리 1층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오늘은 크리스마스 전에 다녀온 따뜻한 전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주 산목&휘갤러리에서 열린 한인화 작가의 전시에 다녀왔습니다.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시 오프닝은 작은 파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갤러리 곳곳에 설치된 작품들과 더불어 준비된 음식, 초대 받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오랜만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전시 오프닝전시 오프닝은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 같았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한인화 작가의 작품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초대 받은 손님들 사이로 들리는 웃음소리가 갤러리를 가득 채웠었습니다.준비된 음식들도 너무나 맛있었고 같은 장소에 다른 작가들도 많이 오셔서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라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이런 분위기..

부산 전시회 | 아이엠 갤러리 특별 기획전 《미술과 글쓰기》 토성역 근처, B1층 아이엠 갤러리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고 부쩍 짧아진 낮을 느끼며 오늘은 아이엠 갤러리에서 열린 기획전 《미술과 글쓰기》를 다녀온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예술과 글쓰기는 둘 다 좋아하는 주제이지만 이렇게 한 자리에서 둘을 엮은 전시는 처음이라 설렜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김수휘 작가님을 만나 작품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경험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전시는 미술 작품을 글로 해석하고 설명하려는 시도를 중심으로 열렸습니다. 8명의 작가와 기획자가 참여해 각자의 작품과 그 의미를 글로 풀어낸 게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갤러리 공간은 예술적 소통과 탐구의 장이었습니다.   서예지 작가서예지 작가의 작품은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감정들을 핑크색 곰돌이..

부산 전시회 | 윤민섭, 곽철안 2인전 《Unfamiliar Drawing》 송정 해수욕장 근처, 리나갤러리 부산점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 이번에는 부산 송정동에 위치한 리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Unfamiliar Drawing’을 다녀왔습니다. 윤민섭, 곽철안 작가의 작품들이 모여 일상 속 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자리였습니다.오늘은 이 전시에 대한 감상을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저는 글은 조금 부족하지만 사진은 자신 있습니다. 사진을 유심히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윤민섭 작가, 일상에서 찾아낸 특별함전시를 보며 윤민섭 작가가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했다는 것을 갤러리 설명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검은 플라스틱 막대를 사용해 만들어진 작품들은 선과 악, 나와 가족 등 생각은 하지만 깊게 고민하지 못했던 주제들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듯했습니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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