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시 리뷰/12월 전시

부산 전시회 | 한인화 초대 개인전 《Follow the art》 부산 중동역 근처, 산목&휘 갤러리 1층에서

feart 2024. 12. 28. 23:33
반응형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에 다녀온 따뜻한 전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주 산목&휘갤러리에서 열린 한인화 작가의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시 오프닝은 작은 파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갤러리 곳곳에 설치된 작품들과 더불어 준비된 음식, 초대 받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오랜만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전시 오프닝

전시 오프닝은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 같았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한인화 작가의 작품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초대 받은 손님들 사이로 들리는 웃음소리가 갤러리를 가득 채웠었습니다.

준비된 음식들도 너무나 맛있었고 같은 장소에 다른 작가들도 많이 오셔서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라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파티가 얼마나 오랜만인지 산목&휘 갤러리 관장님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음식과 함께 나눈 대화들은 제 인생에서 또 하나의 소중한 예술처럼 느껴졌습니다.

 

 

 

여행을 꿈꾸게 하는 작품들

한인화 작가의 작품들은 여행에 대한 설렘을 가득 담고 있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여행가방 위에 놓인 인형들과 다양한 나라의 책들이었습니다.

이 구성은 마치 새로운 곳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순간을 포착하는 듯했습니다. 여행가방의 색감은 따뜻했고 잡지와 인형의 디테일은 작가님의 섬세한 표현력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여행을 준비하며 느끼는 설렘과 기대를 떠올리게 해서 당장이라도 여행을 갈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감정이 들었습니다.

 

 

 

여운을 남긴 팜플렛

전시를 보고 나오는 길에 작품이 담긴 팜플렛을 받았습니다. 손에 쥔 팜플렛을 보니 행복해졌습니다. 작가의 작품이 주는 감동은 팜플렛 하나에도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오랜만에 느낀 따뜻함을 주는 그런 행복한 전시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한인화 작가의 작품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블로그 이전으로 인해 늦게 업로드해서 벌써 내일이 마지막 전시 날이지만 근처에 계셔서 시간이 되신다면 산목&휘갤러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에 작품과 같이 나온 뒷모습의 주인공은 레드가 아주아주 잘어울리는...인화 작가님입니다:> )

 

오늘도 따뜻하고 소중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페아르가 이제 막 한 달이 지났지만 항상 눈여겨 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시명 | 한인화 초대 개인전 《Follow the art》
전시기간 | 2024.12.21(토) – 2024.12.29(일)
운영시간 | 12:00-18:00 (월,화 휴무)
전시정보 | https://www.instagram.com/p/DDwXggCJckX/?img_index=1
관람료 | 무료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23 산목&휘 갤러리
네이버지도 | https://naver.me/Gv9tZxAn

 

 

산목&휘 갤러리 : 네이버

블로그리뷰 22

m.plac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