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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목&휘갤러리 4

부산 전시회 | 김은희 개인전 《보물찾기》 부산 해운대구 중동역 10번 출구, 산목&휘 갤러리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새해가 시작된 첫 주말에 산목&휘갤러리에서 진행중인 김은희 작가의 개인전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 따뜻한 감성과 자연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가 들여다본 자연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느낄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포스팅을 통해 제가 받은 그 감동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자연이 품은 보물들작가는 창 너머로 바라보던 사소하지만 눈부신 순간의 자연을 작품 속에 담았습니다. 캔버스 위에 자연의 색감과 질감은 그 자리에서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을 것처럼 생생하게 와 닿았습니다. 자연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작품 곳곳에서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창으로 본 세상전시의 주요 모티프 중 하나는 '창문'이었습니다. 창문은 과거를 회상하..

부산 전시회 | 한인화 초대 개인전 《Follow the art》 부산 중동역 근처, 산목&휘 갤러리 1층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오늘은 크리스마스 전에 다녀온 따뜻한 전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주 산목&휘갤러리에서 열린 한인화 작가의 전시에 다녀왔습니다.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시 오프닝은 작은 파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갤러리 곳곳에 설치된 작품들과 더불어 준비된 음식, 초대 받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오랜만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전시 오프닝전시 오프닝은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 같았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한인화 작가의 작품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초대 받은 손님들 사이로 들리는 웃음소리가 갤러리를 가득 채웠었습니다.준비된 음식들도 너무나 맛있었고 같은 장소에 다른 작가들도 많이 오셔서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라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이런 분위기..

부산 전시회 | 홍성규 개인전 《소리를 그리다》 부산 중동역 10번출구, 공기 좋은 산목&휘갤러리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 오늘은 삶과 신앙을 되새기게 해준 전시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보려고 합니다. 부산 전시회, 네 가지 주제(Yahweh, Alienation, Belief, Church)를 통해 빛과 소리의 언어로 삶을 그려낸 자리였습니다.마음 한구석에 오래 남을 울림을 받고 왔습니다.   Section1 : Yahweh, 빛과 소리의 찬양전시의 첫 섹션은 Yahweh 입니다.“빛이 있으라” 하신 그 말씀처럼 공간 안에는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빛과 소리로 가득 채워진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만물이 빛을 받아 반짝이며 찬양의 소리를 울려 퍼뜨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니 제 마음 깊은 곳에서 묵묵히 드려지는 작은 기도의 소리가 들려오는 듯했습니다.   Sect..

부산 전시회 | 이지훈 초대 개인전 《TIMESLIP-bluehour》 부산 중동역 10번 출구로 나와 걷다보면 산목&휘갤러리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 오늘은 이지훈 작가의 전시에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부산 전시회, 이 전시는 도시와 달 그리고 그 사이를 비행기가 지나가는 형상으로 동시대의 아름다움과 시간을 묘사하는 작품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럼 전시의 감동을 함께 나눠볼까요?   파란 도시 풍경 속의 아름다움전시의 중심에는 파란 도시 풍경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높은 빌딩과 광안대교, 비행기가 어우러지는 도시 풍경을 그린 것이었습니다.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상반된 이야기들 (부자와 가난한 사람, 높고 낮음) 이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작가는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 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파란색은 통합과 조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파란 부산 도시가 생동감 있게 변해가는 순간, 즉 하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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