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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2

부산 전시회 | 김지원 여행드로잉전 《그림 위에 글을 얹다》 부산 해운대구 센텀역에 위치한 갤러리177 1층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남미 5개국을 여행하며 받은 깊은 감동과 영감을 담아낸 김지원 작가의 드로잉 전시, ‘그림 위에 글을 얹다’를 다녀왔습니다.177갤러리에서 열린 이 전시는 남미의 풍경과 문화를 수채화로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여행의 특별한 순간들을 생생히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남미의 매력, 수채화로 빛나다갤러리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페루의 쿠스코와 마추픽추,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등 남미의 다양한 장소들이 그림으로 살아난 모습이었습니다. 그림마다 김지원 작가가 느꼈던 감동이 묻어나는 글귀들이 더해져서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통복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은 따뜻한 색감과 세심한 디테일로 남미 문화를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작가의 작품 속에는 ..

부산 전시회 | 김지원 개인전 《관계하기》 고은사진미술관 옆 부산프랑스문화원 1층에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페아르입니다.최근에 다녀온 전시를 열심히 블로그 업로드하려고 며칠을 잠을 쪼개며 포스팅 중입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지나치는 공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작품들이었습니다.갇혀있던 눈을 가진 디자이너였는데 공간을 바라보는 방식이 전시를 통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경계’와 ‘사이’, 그 깊이를 들여다보다이번 전시는 우리가 자주 지나치지만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계와 사이 공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작가는 공간을 장소로 보지 않고 그 안에서 맺어지는 다양한 관계를 탐구하고 있었습니다. 흔히 겪는 일상적인 경험 속에서 공간이 사실은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물, 사람과 사물 사이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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