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술로 하나 되는 순간, 페아르입니다.오늘은 어제 후다닥 다녀온 이예린 작가님의 개인전, “미완의 청춘” 부산전시회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스피어프로젝트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광안리 근처라 방문 후에 바다도 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그럼 이제 전시를 둘러보면서 느낀 아주 소중한 감정과 생각들을 공유하겠습니다. 미완의 청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전시의 제목처럼 청춘이라는 주제는 참 묘합니다. 누구나 청춘을 겪지만 그건 완벽과는 거리가 멉니다. 불완전함, 서툼, 그리고 그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청춘의 본질이라는 작가님의 메시지가 깊이 와닿았습니다.작품들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고 동시에 가능성으로 가득 찬 느낌이었습니다. 선명하지 않은 형태와 색감이 나의 복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