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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2

부산 사진전 | 사진단체 진공, 사진기획전 《서면에 서면》 부산 교대역 근처,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박물관 1층 한새 갤러리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이번에는 부산의 중심, 서면을 주제로 한 특별한 사진전 "서면에 서면"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끝난 전시이지만 사진전은 진짜 요새 드물기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사진단체 진공의 작품들을 한새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서면의 매력을 예술로 녹여낸 사진들을 감상했습니다.   서면, 그곳에 서다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 서면은 그 자체로 역동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곳입니다. 진공의 사진작가들은 이 공간의 역사와 현재를 잔잔하게 담아내며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순간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줬습니다. 전시를 보는 내내 서면이라는 공간이 가진 이질적이고 다양한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없는데 있는 것 같은 서면전시의 제목처럼 서면은 어떤 면에서는..

부산 사진전 | 안예꽃 개인전 《간절한 것들을 위한 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 요트 경기장 근처, 부산 프랑스 문화원 1층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요즘 들어 차분히 사유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졌는데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에서 열리는 안예꽃 작가의 전시 소식을 접하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금은 전시가 마감 되었습니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 포스팅에서 그 기회를 잡길 바랍니다.   작품의 첫인상: 상징으로 가득 찬 공간전체적인 사진들은 시각적 요소를 넘어 작가의 깊은 성찰과 영적 자유를 느끼게 했습니다.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을 비워내고 삶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했던 작가의 작업은 제게도 와 닿았습니다.   사진으로 전달된 깊은 사유작품을 보는 동안 자연 속에서 마음을 비우고 제 자신을 다시 들여다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카메라 렌즈 너머로 전달된 안예꽃 작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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