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연말의 설렘이 가득한 12월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전시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바로 ‘커튼콜 옥션’입니다.작지만 울림을 주는 10호 미만의 소품들이 허먼갤러리 전시 작가 11인의 손길로 탄생하여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자리였습니다. 작품 속에 담긴 작은 이야기들갤러리에 들어가며 느낀 건 하나하나의 작품이 마치 연말을 채우는 선물 상자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그 안에 담긴 작가들의 개성과 정성이 또렷이 전해졌습니다.이번 옥션에는 김대홍, 김기태, 김가민, 공동환, 백정록, 레아은주, 서영, 신가윤, 유시안, 윤사유, Tadashek까지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작품마다 작가의 색깔이 분명해서 갤러리를 둘러보는 내내 설렘이 끊이질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