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이번에는 리앤배의 특별기획 전시인 '예술 속의 대담(Dialogue in Art)'의 세 번째 장, 을 다녀왔습니다.이번 전시는 정혜련 작가와 김수 작가를 초대해 서로 다른 예술적 언어로 세계를 탐구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두 작가의 대담한 시도가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럼 전시를 자세히 보러 가볼까요? 빛과 선으로 만들어진 세계정혜련 작가의 'US2-Migration' 시리즈는 전시장 천장에 매달린 수십 개의 곡선 모듈로 보는 이를 압도했습니다. 스테인리스와 LED를 사용해 공간을 선으로 표현한 작품은 외부 날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빛으로 그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변화무쌍한 빛과 뒤엉킨 선들의 흐름 속에서 마치 환경의 유기적 변화를 시각적으로 체험하는 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