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일상의 고단함 속에서도 요즘같이 힘든 시대에 행복을 찾아내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들 아시죠? 저는 이번에 부산 광안리 근처 스피어 프로젝트에서 열린 김윤하 작가의 개인전 를 다녀왔습니다. 저번 이예린 작가의 사진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인 스피어 프로젝트! 부산사진전으로 딱 좋은 작은 공간이지만 작품들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는 고요한 공간이었습니다! 작품 속 구리시의 따뜻한 순간들을 보며 가슴 속 작은 평온함을 얻었습니다. 구리시, 사진으로 만나다김윤하 작가의 사진들은 경기도 구리시가 배경이었습니다. 구리시는 작가에게 정겨운 일상과 고요함의 장소였다고 합니다. 작가의 사진들은 그런 일상의 사랑스러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골목길의 햇살이 닿은 오래된 벽, 산책 길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