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예술로 하나 되는 순간을 나누는 페아르에서오늘은 갤러리이알디 부산에서 열린 최병석 작가의 개인전을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 이상의 경험을 선사했습니다.감각적인 면에서 정말 특별한 시간을 보냈는데그 느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청각과 시각이 만나는 순간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건 바로 소리와 이미지가 하나가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최병석 작가의 작품은 그냥 보기만 하는 예술이 아니었습니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마치 다른 느낌을 줘서 새로운 에너지가 흐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게 바로 작가가 말한 청각적 경험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업이구나 싶었습니다.소리의 울림이 공간에 퍼지고 그 안에서 내가 보는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