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시 리뷰/01월 전시

부산 전시회 | 《정연주 개인전》 망미역 8번 출구 근처, 이젤 갤러리 1층에서

feart 2025. 1. 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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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
오늘은 그림을 통해 마음의 정원을 열어가는 정연주 작가의 개인전을 다녀온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화가의 꿈을 품은 작가는 캔버스를 일기장 삼아 자신만의 세계를 그려왔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자라난 그 정원을 세상에 선보이는 전시였습니다. 작가의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준 깊은 울림을 같이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캔버스 위에 그려진 작가만의 정원

갤러리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캔버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여러가지 감정들이었습니다. 꿈속을 걷는 듯한 부드러운 색감과 유기적인 형태의 작품에는 작가의 무의식 속 상상과 희망, 지나간 기억들이 자연스럽게 들어 있었습니다.

작가노트에 담긴 이야기처럼 작품은 정연주 작가가 지난 시간 동안 일기처럼 기록해온 내면의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상상과 기억, 색과 형태로 피어나다

작품 속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다양한 색과 형태로 표현된 이야기들입니다. 몇몇 작품은 어린 시절의 따뜻한 기억을 떠오르게 했고, 다른 작품은 잊고 지내던 희망을 되살려 주었습니다.

정연주 작가의 그림은 관객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감정을 조용히 일깨워 주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작가가 말하는 "작은 울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작은 울림, 큰 위로

전시장 안은 고요하고 따뜻했습니다. 그림과 마주하는 동안 일상의 번잡함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을 되찾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연주 작가의 작품은 짧은 시 한 편처럼 관객의 마음에 조용히 스며들어 위로를 건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의 메시지는 "작은 울림으로 일상의 편안함이 되기를"바라는 작가의 소망이 담겨 있었는데 그 소망이 관객인 제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당신의 정원을 발견할 시간

정연주 작가의 개인전은 자신의 정원을 찾아가는 여정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전시는 작가의 정원을 통해 관객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떠올리고,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따뜻한 울림을 통해 마음을 채우고 싶다면 이번 전시를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예술과 함께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전시의 이젤 갤러리에서 여러분만의 정원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블로그 방문은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전시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전시명 | 《정연주 개인전》
전시기간 | 2024.12.26(목) – 2025.01.10(금)
운영시간 | 11:00-18:00 (일 휴무)
전시정보 | https://blog.naver.com/easel2015/223703497853
관람료 | 무료
주소 | 부산 수영구 연수로335번길 22 1층 이젤 갤러리
네이버지도 | https://naver.me/GG7M4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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