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연말의 따스함이 스며든 버트리갤러리 부산점에서 열리고 있는 김동해, 이혜미 작가의 2인전 《바라보다, 머무르다》를 다녀왔습니다.올해를 마무리하며 자연과 조화로운 작품들로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손으로 빚어낸 작품들이 전시 공간에 어떻게 생동감을 불어넣었는지 함께 보러 갑시다! 자연에서 얻은 영감, 김동해 작가김동해 작가의 금속 공예 작품들은 빛과 그림자, 바람과 같은 자연의 생동감을 담고 있었습니다. 갤러리에서 보는 그의 작품은 주변의 빛과 어우러져 그 자체로 작은 풍경처럼 보였습니다. 보는 것을 넘어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이 살아 숨 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손끝에서 완성된 작품, 이혜미 작가이혜미 작가의 세라믹 작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