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시 관람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페아르입니다. 오늘은 부산전시회 변대용 작가의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그의 작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따라가 보니 그 안에 담긴 시간과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식의 무게, 이면의 시간가장 먼저 마주한 건 북극곰 오브젝트였습니다.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이 느껴졌지만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그 조형은 수없이 반복된 손길로 이루어진 시간의 작품이더라고요. “예쁘다”라는 말로 끝낼 수 없는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아이테르에서는 변대용 작가가 장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명상을 하듯 인고의 시간을 담는 작업인듯 보였습니다. 작업 하나하나가 작품의 중심을 이루는 축이 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합니다. 북극곰이 던지는 메시지작가의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