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진전 | 안예꽃 개인전 《간절한 것들을 위한 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 요트 경기장 근처, 부산 프랑스 문화원 1층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
요즘 들어 차분히 사유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졌는데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에서 열리는 안예꽃 작가의 전시 소식을 접하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금은 전시가 마감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 포스팅에서 그 기회를 잡길 바랍니다.
작품의 첫인상: 상징으로 가득 찬 공간
전체적인 사진들은 시각적 요소를 넘어 작가의 깊은 성찰과 영적 자유를 느끼게 했습니다.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을 비워내고 삶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했던 작가의 작업은 제게도 와 닿았습니다.
사진으로 전달된 깊은 사유
작품을 보는 동안 자연 속에서 마음을 비우고 제 자신을 다시 들여다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카메라 렌즈 너머로 전달된 안예꽃 작가의 사유는 우리 존재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사진 한 장 한 장이 작가의 기도가 되어 저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줬습니다.
시에서 사진으로: 내면 탐구의 확장
전시를 둘러보며 작가의 작업 과정에 대한 설명을 읽었습니다. 시로 시작된 작가의 내면 탐구는 사진으로 확장되었고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에서 왠지 모르게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삶이 복잡하고 버거울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아마도 이렇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접점에서 느낀 평화
작가의 사진 속 풍경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진정한 평화와 내적 자유를 느끼게 했습니다.
삶의 본질을 다시 마주하는 시간
이번 전시를 통해 안예꽃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삶의 복잡한 껍질을 벗어던지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작가가 보여준 고요한 아름다움과 깊은 사유는 제게도 크나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었던 삶의 본질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끝난 전시이지만,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그 감동이 여러분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블로그 방문은 감사드립니다:)
전시명 | 안예꽃 개인전 《간절한 것들을 위한 시》
전시기간 | 2024.12.12(목) – 2024.12.31(화)
운영시간 | 화-일 10:00-19:00(3월-10월) / 10:00-18:00(11월-2월) (월 휴무)
전시정보 | http://www.artspace-afbusan.kr/bbs/board.php?bo_table=exhibition&wr_id=331&proc=next
관람료 | 무료
주소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452번길 16 부산프랑스문화원
네이버지도 | https://naver.me/FVPSVj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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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꽃展 《간절한 것들을 위한 시》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는 GP 올해의작가전을 수상한 안예꽃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심도 깊게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 안예꽃은 본인의 내면적 탐구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www.artspace-afbus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