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시회 | 《Adieu 2024: 케이브이아트 송년 기획전》 경성대부경대역 근처, 할리스 건물 5층 케이브이아트에서
안녕하세요, 페아르입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한 해를 돌아보며 소중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부산 전시회, 2024년의 마지막을 예술로 채우는 전시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케이브이아트에서 열린 송년 기획전 Adieu 2024입니다. 함께 감상하며 한 해의 끝자락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볼까요? 기대가 됩니다.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만나다
Adieu 2024는 케이브이아트가 올해 함께했던 10명의 작가들의 특별한 작업을 모은 송년 기획전 입니다.
4a, Hueil, 김경선, 김서연, 메이븐, 살구씨, 서원, 우징, 이민주, 허승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주는 작가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체와 시선으로 풀어낸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평면 회화부터 사진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업이 한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갤러리에 들어온 순간부터 이 모든 작업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은 작가들을 알게 되는 건 덤입니다.
예술로 새해를 꿈꾸다
2024년의 끝자락에서 이 전시는 지나온 시간의 의미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꿈과 설렘을 느끼게 해줍니다. 작가들의 작품에 담긴 감정과 이야기는 보는 이들 각자의 기억과 희망과도 자연스럽게 연결 지어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이번 전시를 감상하며 올해를 정리하는 동시에 새롭게 시작될 한 해를 어떻게 채워갈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갤러리에 머물며 느꼈던 따뜻한 감정들은 마치 연말의 소소한 축제처럼 느껴졌습니다. 메이븐 작가의 작품은 한 해 동안의 희로애락을 품은 듯했고 살구씨의 작업은 소박하지만 의미 깊은 일상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각 작품이 전해주는 감동은 연말의 차분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전시로 만나는 따뜻한 연말
Adieu 2024는 12월 28일까지 케이브이아트에서 진행합니다. 올해를 마무리하며 예술이 주는 특별한 위로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전시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케이브이아트로 발걸음을 옮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이번 전시를 보며 새해를 어떤 마음으로 맞이할지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경험한 한 해를 정리하며 보내는 따뜻한 시간을 여러분도 함께 경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전시 이야기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 업로드 할 기분 좋은 전시가 정말 많으니 항상 블로그 방문해주시고,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전시명 | 《Adieu 2024: 케이브이아트 송년 기획전》
전시기간 | 2024.12.02(월) – 2024.12.28(토)
운영시간 | 평일 10:00-19:00 / 토 10:00-14:00 (일, 공휴일 휴무)
전시정보 | https://www.instagram.com/p/DC8BSp7yWeu/?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관람료 | 무료
주소 | 부산 남구 용소로 7 5층 KVART 갤러리
네이버지도 | https://naver.me/Gisu9Br3
케이브이아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3 · 블로그리뷰 69
m.place.naver.com